리지랄닷컴 로고, 언뜻 봐선 뭔가 싶습니다
나를 민망하게 했던 그 이름, 리지랄
멋스러운 로고. 그러나 소리내 읽어보면 잠깐 민망해집니다. 어느날 와이프가 컴퓨터를 사용한 뒤 찍혀있는 주소였습니다. 리지랄닷컴? 이름부터 너무나 수상쩍어서 살펴보니, 쇼핑몰 이름이었습니다.
리지랄닷컴은 여성 쇼핑몰
여성 전용 쇼핑몰이었습니다. 여성 옷을 잘 모르지만, 평소 루즈한 옷을 좋아하던 와이프가 좋아할 만한 옷들이 보이더군요.
디자인도 쇼핑몰 이름처럼 특이했는데요. 상품 이미지 아래 색상별로 바를 그려넣은 게 인상적이었습니다. 사실 특이하다고만 표현하기에는 심플하고, 여성스러운 옷들도 많아서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.
어디 예쁜 옷 싫어할 사람 있나요. 와이프가 예쁘게 입는다면야, 말릴 남편 없겠죠. 다만 옷에 취해 현실 감각을 떨어뜨린 채, 마구잡이로 쇼핑을 할 충동은 다분해 보였습니다.
오늘부터 택배 박스를 꼼꼼하게 살펴봐야겠습니다. ;;
내일은 정보왕, 이름이 조금 당황스러운 리지랄닷컴 알아봤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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